'뭉쳐야 찬다4'에서 펼쳐지는 안정환과 박항서의 조기축구 감독 대결

JTBC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시즌은 2025년 4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조기축구계를 대표하는 명장 안정환과 박항서가 감독으로 맞붙는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뭉쳐야 찬다4'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리그의 재미를 전달하려는 야심 찬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기존 시즌들과 달리 11대11 풀스쿼드 형식의 '판타지리그'를 도입하며 한층 더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예고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스포츠 스타들의 조기축구 도전기,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성장 이야기, 그리고 조기축구 상위 100개 팀 정복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안정환과 박항서를 필두로 김남일, 이동국까지 합류하며, 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칩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들이 서로를 향한 신경전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 시리즈를 이끌어온 핵심 인물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한민국 축구의 영웅으로 자리 잡은 그는, 은퇴 후에도 예능과 해설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습니다. '뭉찬'에서는 감독으로서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시즌1에서는 JTBC배 준우승을, 시즌2에서는 서울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지도력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도 안정환은 팀의 중심축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그는 무심한 듯하면서도 세심한 지도 스타일로 선수들에게 신뢰를 주며,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경기 흐름을 읽어냅니다. 티저 영상에서 안정환은 "조기축구 판은 다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대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특히 과거 박항서와 코치-선수 관계로 인연을 맺었던 만큼, 이번 감독 대결은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를 엿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박항서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함께 일궈낸 그는, 이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베트남에서 '쌀딩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민적 영웅으로 사랑받은 박항서는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동남아시안게임 우승, AFF컵 우승 등 놀라운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의 전략과 리더십은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 최강으로 끌어올리며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뭉쳐야 찬다4'에서 박항서는 안정환과 맞붙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티저 영상에서 그는 "안정환이 건방진 이야기를 했네요"라며 "제가 안정환은 이깁니다"라고 응수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이는 두 감독의 경쟁 구도가 단순한 예능적 요소를 넘어 진지한 승부로 이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박항서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리더십이 이번 판타지리그에서 어떤 팀을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이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뭉쳐야 찬다4'의 가장 큰 특징은 '판타지리그'라는 새로운 형식입니다. 이는 아이돌, 배우, 스포츠 스타, 인플루언서 등 축구를 사랑하는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하는 11대11 풀스쿼드 리그입니다. 기존 시즌들이 소규모 팀 간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인 리그전으로 스케일을 키웠습니다. 네 명의 감독이 각자 팀을 구성하고, 선수 선발부터 전략 수립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경쟁을 펼칩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집대성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습니다. 단순히 웃음을 주는 예능이 아니라, 치열한 경기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안정환과 박항서 외에도 김남일과 이동국이 감독으로 합류하며, 각기 다른 스타일의 지도자들이 어떤 팀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선수 시절의 경험과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독특한 색깔의 팀을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안정환과 박항서뿐 아니라 김남일과 이동국도 감독으로 나섭니다. 김남일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처럼 강력한 수비력과 압박으로 유명했던 선수입니다. '뭉찬3'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그는,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자신의 스타일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얻었습니다. 티저 영상에서 김남일은 안정환을 향해 "아직도 자기가 20년 전 안정환인 줄 아나 봐"라며 유쾌한 도발을 던졌습니다.

이동국은 K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신인상, 득점상, MVP 4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뭉찬2'에서 안정환과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감독으로 변신해 안정환과 다시 한번 맞붙습니다. 티저 영상에서 이동국은 안정환을 선택한 상황에 "자길 고르면 어떡하냐"라며 핀잔을 주었고, 그의 '안정환 한정' 분노 스탯이 강조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이번 대결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번 시즌의 분위기를 잘 담아냈습니다. 게임 속 캐릭터 선택 화면처럼 네 명의 감독을 소개하며, 각자의 다정함, 통솔력, 분노, 외모 등의 스탯을 유쾌하게 평가했습니다. 안정환은 통솔력과 비주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박항서는 다정함과 리더십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김남일은 승부욕이 강조되었으며, 이동국은 안정환을 향한 특별한 감정으로 웃음을 주었습니다.

영상 말미에는 네 감독이 게임기를 내려놓고 "필드에서 한판 붙을까요?"라며 실제 대결을 예고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는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 실제 경기장에서 펼쳐질 치열한 승부를 암시합니다. '당신은 어떤 감독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마무리된 티저는 시청자들에게 이 대결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열어주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매력은 네 감독 간의 케미입니다. 안정환과 박항서는 과거 사제 관계로 얽힌 인연이 있고, 이동국과 안정환은 예전부터 이어져온 유쾌한 라이벌 관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김남일 역시 독특한 캐릭터와 날카로운 멘트로 이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티저에서 박항서가 안정환을 향해 "아직도 네가 '반지의 제왕'이냐, 꿈 깨"라고 독설을 날리자, 안정환이 "필드에서 보자"며 응수하는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다채로운지를 보여줍니다.

팬들은 이들이 각자 어떤 선수를 뽑고, 어떤 전략으로 경기에 임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돌부터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구 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감독들의 선택과 팀워크가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방송이 시작되면 이들의 활약을 통해 조기축구의 매력과 축구 예능의 재미가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뭉쳐야 찬다4'는 2025년 4월 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됩니다.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며,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축구 팬들에게는 레전드들의 진검승부를,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유쾌한 케미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안정환과 박항서의 대결은 방송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두 명장의 스타일 차이와 전략이 어떻게 충돌할지 주목됩니다.

이 외에도 김남일과 이동국이 어떤 팀을 만들어낼지, 네 감독이 선발한 셀럽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이 시작되면 각 팀의 경기 결과와 함께 감독들의 리더십, 선수들의 성장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뭉쳐야 찬다4'는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