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트, K팝 무대를 뒤흔든 강렬한 첫걸음

2025년 3월 24일, K팝 무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비트인터렉티브 소속의 7인조 보이그룹 뉴비트(NEWBEAT)가 첫 번째 정규 앨범 'RAW AND RAD'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를 알렸습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Mnet 글로벌 데뷔쇼 'Drop the NEWBEAT'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로 구성된 이 팀은 신인답지 않은 독기와 패기를 담아내며 K팝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뉴비트라는 이름은 '새로움(New)'과 '뉴런(Neuron)'의 결합으로, 언제나 신선한 음악을 창조하고 모든 음악을 관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국내외 버스킹 투어와 선공개곡 발표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으며, 정규 앨범으로 데뷔라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비트의 데뷔 여정과 그들이 선보인 음악,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탐구해보겠습니다.

뉴비트는 데뷔 앨범으로 미니 앨범이나 싱글이 아닌 11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 'RAW AND RAD'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드문 결정으로, 그들의 자신감과 준비된 실력을 보여줍니다. 앨범은 타이틀곡 'Flip the Coin'을 비롯해 선공개곡 'JeLLo(힘숨찐)'와 'HICCUPS' 등 다채로운 트랙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타이틀곡 'Flip the Coin'은 90년대 올드 스쿨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그루비한 드럼과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입니다. 이 곡은 세상의 양면성을 동전의 앞뒷면에 비유하며, 소년들의 시각에서 이를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비보잉과 파워풀한 군무가 더해져 무대를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멤버들은 이 곡에 대해 "동전을 뒤집듯 K팝 무대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당찬 목표를 밝혔습니다.

트랙 번호	곡명	특징
1	인트로: 러 앤 래드 (feat. Khundi Panda)	강렬한 오프닝, 힙합 요소
2	Flip the Coin	타이틀곡, 올드 스쿨 기반
3	JeLLo(힘숨찐)	선공개곡, SF적 영상미
4	HICCUPS	선공개곡, 독특한 리듬
11	Highs & Lows (CD Only)	팬들을 위한 특별 트랙

앨범은 발매 직후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주목받았으며, 선공개곡 'JeLLo'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9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뉴비트는 음악적 완성도와 퍼포먼스 모두에서 신인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비트의 7명 멤버는 각기 다른 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어갑니다. 리더 박민석은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여여정은 TO1 활동을 통해 이미 무대 경험을 쌓은 멤버로, 이번 데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멤버	주요 이력	특징
박민석	보이즈 플래닛 출연	리더십, 춤 실력
전여여정	TO1 전 멤버	무대 경험 풍부
홍민성	버스킹 활동	감성 보컬
최서현	연습생 팀 출신	다재다능
김태양	연습생 팀 출신	파워풀 퍼포먼스
조윤후	연습생 팀 출신	독특한 음색
김리우	비공개 연습생	신비로운 매력

이들은 모두 본명으로 활동하며, 예명을 사용하지 않는 점도 눈에 띕니다. 데뷔 전부터 미국과 멕시코에서의 버스킹, 라디오 출연 등 글로벌 활동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왔습니다. 특히 박민석은 소속사 선배 에이스의 뮤직비디오와 투어에 댄서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 다재다능함을 증명합니다.

뉴비트는 데뷔 전부터 글로벌 무대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24년 6월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숏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으며, 미국과 멕시코에서 현지 댄스팀과 협업한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 8월에는 미국 라디오 방송 '굿데이 LA'에 출연하며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데뷔 당일인 2025년 3월 24일 오후 8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Drop the NEWBEAT'는 전 세계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습니다. 이 방송에서 뉴비트는 타이틀곡 무대와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이어 3월 26일에는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뉴비트는 단순한 신인 그룹이 아닙니다. 비트인터렉티브에서 2017년 에이스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그동안의 노하우가 집약된 팀입니다. 이들은 데뷔 전 두 차례의 선공개곡 발표와 정규 앨범 발매, 글로벌 데뷔쇼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K팝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멤버 김태양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캘린더에 디데이를 세며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라며 열정을 드러냈고, 홍민성은 "아이돌이라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감격을 전했습니다. 이들의 진정성과 노력은 팬들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뉴비트는 앞으로도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 무대를 새롭게 물들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들이 말한 대로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무대"를 계속해서 선보일지, 그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