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안식처 어번 아일랜드 3월 14일 오픈…남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 수영

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안식처 어번 아일랜드 3월 14일 오픈…남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 수영

도심 속 휴식의 새로운 기준, 어번 아일랜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열립니다. 서울신라호텔은 2025년 3월 14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개장하며 방문객들에게 남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수영장을 넘어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따뜻한 온수풀과 세심한 시설 덕분에 초봄에도 야외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개장 시기를 지난해보다 약 열흘 앞당겼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과 4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높아, 봄을 맞이하는 데 있어 더없이 좋은 조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를 기회로 삼아 방문객들에게 이른 봄부터 자연 속 휴양지 같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남산을 품은 온수풀과 히팅존의 조화

어번 아일랜드는 남산의 전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장소입니다. 수영장은 최고 32~34도로 유지되는 온수풀로 운영되어 초봄의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춘 히팅존이 더해져 체온을 유지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히팅존은 기존 10석에서 24석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한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봄 시즌에는 남산에 핀 벚꽃을 바라보며 물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숲에 둘러싸인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이곳은 봄철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힙니다. 수영장 주변으로는 루프탑 가든이 무료로 개방되어 남산의 낙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양한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개장에 맞춰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여러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어번 리트리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하루 종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 2인분을 포함합니다. 이 패키지는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어번 모닝' 패키지는 체크아웃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 2인분과 함께 커피, 간단한 푸드 1종으로 구성된 모닝 세트, 그리고 늦은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패키지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가볍게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어울립니다.

두 패키지 모두 3월 14일부터 어번 아일랜드 폐장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계절에 맞춘 유연한 계획이 가능합니다. 객실당 2개의 선베드가 제공되며, 일부는 특정 패키지 예약자에게 우선 배정됩니다. 수영장 이용 시 안전을 위해 14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방수 기저귀 착용이 필수입니다.

빛나는 오아시스 콘셉트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2025년 어번 아일랜드는 '빛나는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단순한 수영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4월과 5월에는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디제잉 공연 등 계절에 맞춘 콘텐츠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도심 속에서 이국적인 휴양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식음료 메뉴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풀사이드바에서는 프랑스 니스의 니수아즈 샐러드 볼, 멕시코 칸쿤의 멕시칸 타코와 나초 칩, 하와이의 오븐 베이크 윙 등 세계 각지의 맛을 담은 메뉴가 제공됩니다. 신라호텔의 마스코트인 신라 베어를 활용한 디저트도 눈길을 끕니다. 초콜릿으로 장식된 아이스크림과 신라 베어 케이스에 담긴 크레페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안전과 위생을 위한 세심한 배려

어번 아일랜드는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입장 인원을 기존 130객실에서 110객실로 줄여 공간 여유를 확보했으며, 이는 방문객 간 거리를 넓히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출입문 손잡이, 구명조끼, 사물함 열쇠 등 손이 닿는 모든 비품은 철저히 소독되며, 영업 종료 후에는 탈의실과 샤워 부스를 포함한 전체 공간의 방역이 이루어집니다.

운영 중에는 비가 와도 수영장이 개방되지만, 폭우가 이어질 경우 안전을 위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우천 시를 대비한 선베드도 일부 마련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내에서는 지름 1m 이하의 튜브를 키즈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봄 호캉스의 완벽한 선택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공간입니다. 남산의 벚꽃과 온수풀, 풍성한 엔터테인먼트와 맛있는 음식까지,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봄철 휴가를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호텔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과 신라면세점으로 가는 무료 셔틀을 운행하며,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다가오는 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3월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어번 아일랜드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방문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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