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에 1000만 원 기부로 의료 발전 지원

강남제이에스병원의 송준섭 대표원장이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형외과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고,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송준섭 원장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무릎 관절염 치료와 스포츠 손상 치료 분야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린 전문의입니다. 이번 기부는 그의 전문성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우리나라 정형외과 의료의 중심축으로, 매년 학술대회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의료 기술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송 원장의 기부는 학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젊은 의료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025년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제69차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이러한 지원은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송준섭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2007년 유나이티드병원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의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3년 서울제이에스병원(현 강남제이에스병원)의 대표원장으로 취임하며 줄기세포를 활용한 무릎 관절염 치료법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했습니다. 그의 연구와 치료법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으며, 특히 비수술적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송 원장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임 주치의로 활동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스포츠 손상 치료에 대한 그의 전문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세계적인 축구 감독 거스 히딩크와의 협업은 그의 실력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현재는 국내 정형외과 의사들의 학문적 교류와 기술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송준섭 원장은 이 학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학술 활동에 참여하며, 특히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연구를 공유해 왔습니다. 이번 1천만 원 기탁은 학회의 재정적 지원을 넘어, 정형외과 분야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해석됩니다.

학회는 기부금을 활용해 연구비 지원, 세미나 개최, 그리고 신진 의료진 교육 등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는 송 원장이 꿈꾸는 ‘의료계 국가대표’라는 비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의료는 단순히 치료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송준섭 원장의 리더십 아래 무릎, 어깨, 발목 등 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와 비수술적 재활 프로그램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 원장은 “환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하며, 병원의 목표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병원의 운영 전반에 반영되어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송준섭 원장의 이번 기부는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돌보며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준 것을 비롯해, 병원 차원에서의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송 원장은 여전히 강남제이에스병원을 이끌며 환자 치료와 의료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계의 발전과 환자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그의 노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