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과 디아지오코리아의 노력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열악한 노동 환경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인 여성 섬유 노동자들의 외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10년 독일의 클라라 체트킨이 국제 기념일로 제안하며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1975년 유엔이 공식 지정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영업인을 대상으로 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여성 영업인 포럼의 배경과 목적
디아지오코리아는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의 한국 지사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 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여성 영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조직 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열린 이 행사는 여성 인재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도전 과제를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디아지오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 임원 비율을 높이고, 2020년까지 고위 간부직의 35%를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포럼은 한국 시장에서의 여성 리더십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됩니다.
포럼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IFC 빌딩에서 진행되었으며, 디아지오코리아의 여성 영업인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은 강연, 패널 토론,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여성 영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한 연사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과 조직 내에서의 커리어 설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습니다. 또한 디아지오코리아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여성 인재들이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신들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여성 지원 사례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포럼 외에도 여성 인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디아지오 코리아 우먼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밸런스 포 베터’라는 주제로 남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워디랩스 대표와 한국워킹맘연구소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조직 내 양성평등과 커리어 개발에 대한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여성 임직원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여성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조직의 다양성을 강화하려는 디아지오의 비전을 잘 보여줍니다.
포럼이 남긴 의미와 업계 반응
이번 여성 영업인 포럼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업계 전반에 걸친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포럼을 통해 얻은 경험과 네트워크가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김정현 인사부 상무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우리 기업의 핵심 비전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영업인들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디아지오코리아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디아지오코리아의 약속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여성 인재 육성과 조직 내 다양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업적을 기념하는 날일 뿐만 아니라, 여전히 남아 있는 성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디아지오는 글로벌 차원에서 여성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기획하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 영업인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추구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의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