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우지의 새로운 도약, 'BEAM'의 탄생
2025년 3월 10일,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와 우지가 첫 싱글 앨범 'BEAM'을 발매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룹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두 멤버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과 깊은 우정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BEAM'이라는 제목은 호시와 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상징하며, 이들이 연습생 시절부터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음악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두 멤버가 보여주는 '광기에 맞는 짝'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조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시와 우지의 유닛 결성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다가갑니다. 1996년생 동갑내기인 두 멤버는 각각 퍼포먼스팀과 보컬팀의 리더로서 팀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번 'BEAM'을 통해 이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으며, 외신에서도 이들의 음악성과 퍼포먼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갑내기', 두 멤버의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BEAM'의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호시와 우지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해온 두 사람의 여정을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이 곡은 "첫 만남은 코찔찔이 중2"와 같은 재치 있는 가사로 시작하며, 동갑 친구로서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줍니다. 또한 "96 하면 용띠 형들 다음 우리죠"라는 구절은 1996년생인 두 멤버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동갑내기'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그들의 추억과 성장을 담은 자전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해줍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두 멤버가 예술 작품처럼 전시된 모습은 그들의 빛나는 존재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핑크빛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페어 안무는 팬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두 사람의 호흡이 얼마나 완벽한지를 느끼게 합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세븐틴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외신의 찬사와 차트 1위, 'BEAM'의 성공 요인
'BEAM'은 발매와 동시에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발매 당일 음반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초동 판매량은 28만 장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는 호시와 우지가 팬들에게 얼마나 큰 신뢰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특히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앨범 발매 시점이 다른 두 작품으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세븐틴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호시·우지 유닛의 신선한 매력이 더해진 결과로 보입니다.
외신에서도 이번 앨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미국의 한 매체는 "호시와 우지의 'BEAM'은 K팝 유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이들의 음악적 도전과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영국 매체 역시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리스너를 사로잡는다"고 언급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칭찬했습니다. 이러한 호평은 두 멤버가 단순히 그룹의 일부가 아니라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채로운 수록곡과 협업, 'BEAM'의 매력 탐구
'BEAM'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두 개의 수록곡이 실려 있습니다. 첫 번째 트랙 'PINOCCHIO'는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색적인 조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곡은 호시의 작사와 우지의 작곡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황소윤의 개성 있는 보컬은 곡에 새로운 색깔을 더하며, 세븐틴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수록곡 'STUPID IDIOT'은 딥 하우스 기반의 사운드로, 호시와 우지가 함께 작업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입니다.
이 두 곡은 '동갑내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앨범 전체의 균형을 맞춥니다. 모든 곡에 호시와 우지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점은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특히 세븐틴의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킨 프로듀서 범주가 전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BEAM'이 단순한 유닛 앨범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호시와 우지의 케미, '광기에 맞는 짝'의 완성
호시와 우지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인터뷰에서 호시는 "'BEAM'은 나에게 꿈이었고, 지금은 팬들이 됐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우지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느낄 때 내면의 빛이 나온다"고 말하며 팀과 팬들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두 사람의 이런 진솔한 마음은 앨범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팀 동료들도 이들을 높이 평가합니다. 원우는 "열정을 지펴주는 존재"라고 했고, 도겸은 "세븐틴에 없어서는 안 될 멤버"라고 표현했습니다. 안무가 최영준은 호시를 "위험에 빠질수록 강해지는 만화 캐릭터"에, 우지를 "창작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에 비유하며 두 사람의 강점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호시와 우지가 단순한 동갑내기 친구를 넘어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파트너임을 보여줍니다.
세븐틴의 10주년과 'BEAM'이 남긴 의미
2025년은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BEAM'은 이 특별한 해를 장식하는 첫 유닛 프로젝트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습니다. 발매 후 이어질 팬미팅과 다양한 활동은 그룹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특히 3월 20일과 2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VT 9TH FAN MEETING'은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약속합니다. 또한 일본에서의 팬미팅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이어갑니다.
'BEAM'은 호시와 우지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팬들에게 꿈과 영감을 전하고자 한 앨범입니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꿈이 되는 앨범이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작업에 대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차트 1위와 외신의 호평은 그 바람이 현실로 이뤄졌음을 증명합니다. 앞으로 두 멤버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그리고 세븐틴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