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콘서트의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공연이 끝난 뒤에도 그 감동이 계속 맴돌며,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특히 K-POP 팬이라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을 수 없죠. 바로 제로베이스원의 첫 월드투어 영화,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 인 시네마'가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줍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51개 지역에서 상영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이 영화를 이렇게 특별하게 만드는 걸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로베이스원 첫 월드투어 영화란?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1년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K-POP 5세대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들의 첫 월드투어 영화는 2024년 진행된 '타임리스 월드' 투어의 생생한 공연 실황을 담은 작품입니다.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된 이 투어는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등 8개 도시에서 총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죠. 영화는 단순히 공연 영상을 넘어 백스테이지 모습과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까지 포함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글로벌 51개 지역에서 상영되며, 국내 개봉일인 2025년 3월 12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GV에서 상영되는 이 작품은 SCREENX, 4DX, ULTRA 4DX 같은 특별관을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공연 현장의 열기를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다니, 팬으로서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글로벌 51개 지역 상영, 그 의미는?
'글로벌 51개 지역 상영'이라는 문구를 처음 들었을 때, 많은 분들이 "정말 그렇게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나?" 하고 놀라셨을 겁니다. 이는 제로베이스원의 팬덤 '제로즈'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넓게 퍼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지역은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남미 등 다양한 대륙을 아우르며, 이는 K-POP의 위상이 단순히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영국 같은 곳에서도 상영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팬들이 SNS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 영국 팬은 X에 "영화관에서 제로베이스원을 만날 생각에 잠이 안 온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죠. 이런 반응은 이 영화가 단순한 공연 기록물이 아니라, 전 세계 팬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글로벌 상영은 팬들에게 물리적 거리를 넘어선 감동을 전하며,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이 국경을 초월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영화 속 특별한 순간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무대 위의 제로베이스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In Bloom', 'Feel the POP', 'GOOD SO BAD' 같은 히트곡은 물론, '보이즈 플래닛' 경연곡인 'Say My Name'과 '난 빛나'까지 포함돼 있어 팬들의 추억을 되살립니다. 특히 서울 공연에서 멤버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 팬은 "그 순간을 영화관에서 다시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죠.
또한 백스테이지 영상은 멤버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리허설 중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나 공연 후 지친 몸을 이끌고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은 그들의 진심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모습은 글로벌 51개 지역에서 상영되는 이 영화가 단순한 공연 기록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만듭니다.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이 가득하니,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특별관 상영과 이벤트로 더 가까워지는 제로베이스원
영화관에서 콘서트를 즐긴다고 하면 흔히 2D 화면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영화는 다릅니다. SCREENX는 270도 파노라마 화면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4DX는 바람과 진동 효과로 현장감을 더해줍니다. 특히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세계 최초 4면 상영관 '용스엑'을 통해 천장까지 활용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런 기술 덕분에 글로벌 상영 지역의 팬들도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2025년 3월 19일 CGV 영등포에서 열린 무대인사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팬들과 만났고, 3월 15일과 16일에는 '제로즈 타임' 상영회가 열려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겼습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객은 "멤버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응원봉을 흔드는 기분이 잊히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상영관과 특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상영관 | 특징 | 위치 |
---|---|---|
SCREENX | 270도 파노라마 화면 | 전국 CGV |
4DX | 진동, 바람 등 오감 효과 | 선택 CGV |
용스엑 | 4면 스크린, 천장 활용 | CGV 용산아이파크몰 |
오해와 진실, 제대로 알기
이 영화를 둘러싼 오해 중 하나는 "콘서트 실황만 담긴 거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이 작품은 공연뿐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터뷰까지 포함해 제로베이스원의 여정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또 다른 오해는 "글로벌 상영이라 국내 팬들이 소외될 것이다"라는 우려인데요, 실제로는 국내 CGV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렸습니다. 3월 12일 개봉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영과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가지 더, "특별관이 없으면 재미없을까?"라는 질문도 많습니다. 물론 특별관은 경험을 극대화하지만, 일반 상영관에서도 충분히 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자체의 퀄리티가 높아 어떤 환경에서도 제로베이스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죠.
결론: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타임리스 월드
제로베이스원의 첫 월드투어 영화는 단순한 영상물이 아닙니다. 서울에서 시작해 글로벌 51개 지역으로 뻗어나간 이 여정은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공연의 열기, 멤버들의 진심, 그리고 팬들의 함성이 영화관을 가득 채우며, 국경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여정의 일부가 되고 싶다면, 가까운 영화관을 찾아 타임리스 월드의 문을 열어보세요.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가 함께한 이 시간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겁니다.
콘서트에 가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 혹은 그날의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이 영화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지금 상영 중이니, 늦기 전에 예매하고 그 감동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