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창의적 방안 모색
연세대학교가 주최하는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이 2025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전 세계 전문가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도모합니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이 포럼은 기후 변화, 빈곤 퇴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특히 이번에는 "Time for Action: Bridging Divides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구성됩니다.
GEEF 2025의 배경과 의미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2017년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국제 행사입니다. 매년 2월 또는 3월에 개최되며, 유엔이 2015년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갑니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명예원장으로 활동하며 이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2025년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와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연세대는 이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주요 주제와 세션 구성
이번 GEEF 2025는 "Time for Action: Bridging Divides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이 주제는 환경, 경제, 사회 분야에서 분열을 극복하고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세션으로는 기후 변화 대응,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 여성과 평화 이니셔티브,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민간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SDGs 달성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한층 강화됩니다.
연세대의 지속가능발전 노력
연세대학교는 공존과 헌신, 창의와 혁신, 도전과 선도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2017년 설립 이후 GEEF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높이고,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Times Higher Education(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SDGs 기여도를 인정받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이는 대학이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과 혁신적 리더 양성의 결실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포럼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참여자와 글로벌 영향력
GEEF는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1년에는 약 3,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안젤리나 졸리 유엔난민기구 특사와 반기문 명예원장의 특별 대담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와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누구나 세션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GEEF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기능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연세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경험을 세계에 공유하며,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SDGs와 혁신적 해결책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30년까지 빈곤 종식, 기후 변화 대응, 사회적 포용 등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를 달성하고자 유엔이 제시한 글로벌 과제입니다. GEEF 2025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인 접근법을 모색합니다. 예를 들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발전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평화와 번영을 도모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또한, 한국의 경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는 모델이 제시되며, 이는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인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를 위한 실천과 기대 효과
GEEF 2025는 단순한 논의의 장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연세대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정책과 실천으로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합니다. 특히, 기후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 시민 사회가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는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의 리더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며, 참가자들에게도 새로운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2025년 3월 13일과 1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www.geef-sd.org)를 통해 등록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링크(www.youtube.com/c/IGEEyonsei)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세션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GEEF 2025가 제시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글로벌 공동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