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2025년 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 개최
2025년 3월 10일, KB손해보험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KB WE Story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며,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서울某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외부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날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직문화 변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KB손해보험은 매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 행사는 특히 ‘WE’라는 주제 아래, 여성(Women)과 기업(Enterprise)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콘퍼런스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
이번 ‘KB WE Story 콘퍼런스’는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됩니다.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김영미 교수는 “기업의 성평등이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성별 다양성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데이터로 제시합니다. 이어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KB손보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칩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양성평등 기여자’ 시상식이 열립니다. 2025년에는 손지희 장기계약관리파트장과 유승오 인천GA3지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은 평소 업무에서 성별을 초월한 공정한 태도와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구본욱 사장은 시상식에서 “이들의 노고가 회사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양성평등 실천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향후 KB손해보험의 인사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입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구본욱 사장의 깜짝 이벤트와 리더십
콘퍼런스 외에도 구본욱 사장의 특별한 행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여성의 날을 앞둔 3월 5일, 대전에 거주하는 직원 이지은 대리의 자택을 방문합니다. 이지은 대리는 최근 세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으로, 구 사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소정의 선물을 전달합니다. 이 방문은 사전에 전혀 예고되지 않은 깜짝 이벤트로, 직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됩니다.
구 사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같은 리더십은 KB손해보험이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넘어, 사람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저출생 문제로 고민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러한 행보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양성평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로
KB손해보험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양성평등을 단순한 구호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고자 합니다. 회사는 이미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대체인력 채용 지원금 인상 등은 2025년부터 더욱 강화된 정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간병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KB손보는 관련 보험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2만~15만 원, 한 달 기준 400만 원에 달하는 간병비는 많은 가정에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치매와 같은 질병이 발생하면 연간 2천만 원 이상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회사는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논의하며, 여성과 노령 인구를 위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검토합니다.
KB손보의 비전과 사회적 책임
KB손해보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구본욱 사장은 “양성평등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힙니다. 이는 회사가 추구하는 장기적인 목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2025년은 저성장과 저출생, 내수 침체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해로 평가받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KB손보는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며 위기를 극복할 동력을 찾고자 합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직원은 “회사가 나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KB손해보험의 이번 노력은 기업이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의 날을 계기로 시작된 변화가 조직 전체로 확산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